중국 미국의 내정간섭행위 단호히 배격

유엔헌장에 규제되여있는 내정불간섭원칙은 모든 나라들이 마땅히 준수하여야 할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구실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저들의 가치관과 정치방식을 강요함으로써 사회적동란과 분렬, 인도주의참사를 불러오고있다.

얼마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대변인은 미행정부가 대만, 홍콩, 신강문제 등 중국과 관련한 부정적인 조항이 들어있는 2022회계년도 련방정부예산안을 채택한데 대해 내정간섭행위로 단호히 배격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대만은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홍콩과 티베트, 신강관련문제는 순수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고 하면서 해당 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중국의 국가안전과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려는 미국의 음모는 성사되지 못할것이며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의 주요언론들은 미국이 말로는 중국의 정치체제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입버릇처럼 외워대지만 실제적인 행동은 정반대되는것이라고 까밝히면서 내정간섭책동을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미국은 최근에만도 중국정부가 홍콩의 언론자유를 침해하고있고 위구르족이슬람교도들과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종족멸살, 반인륜범죄를 감행하고있다고 헐뜯었는가 하면 국방, 안전보장정책을 담당하였던 전직고위관리들로 구성된 초당파방문단을 대만에 파견하고 무기판매를 계속 늘이고있으며 미해군의 미싸일구축함을 대만해협으로 통과시켰다.

력사적사실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야말로 대립과 갈등, 대결과 분렬, 전쟁과 재난을 낳는 온상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화근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공공연히 유린하는 미국의 비렬한 내정간섭행위를 각성있게 대하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