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빠뜨루쉐브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이 로씨야신문 《꼼메르싼뜨》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국가들이 자기의 리익에 부합되는 결정을 채택하는데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였더라면 조선반도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였을것이다.
그러나 워싱톤에 대한 일부 나라들의 의존성이 그들의 독자성을 실현하는데 방해로 되였으며 그것은 복잡한 조선반도정세에서 특별히 표출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장기적인 평화는 미국의 압력이 없어질 때에라야 가능하며 미국의 도발과 기타 파괴적인 조치들은 불안정성을 증대시키고 무장충돌에로 이어질수 있다.
조선반도에서의 긴장격화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파괴적인 정책의 결과이다.
같은날 자하로바 로씨야외무성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유럽의 동맹국들이 이미 그 비효과성이 확증된 대조선제재압박정책만 계속 고집하면서 건설적인 발기를 내놓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원칙에 배치되는 워싱톤의 이러한 행위가 조선반도문제해결에서 진전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으로 된다는 립장을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로씨야는 조선과 전통적인 친선우호관계를 맺고있으며 두 나라는 서방의 규정에 기초한 일극세계질서를 배격하면서 많은 절박한 국제문제들에서 류사한 립장을 견지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로씨야고위인물들의 이러한 발언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격화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밝힌것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