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커스》의 군사적공조 강력히 규탄

최근 미국주도의 《오커스》가 극초음속무기 및 전자전능력개발에서의 협력을 공약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규탄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가 협조하여 극초음속무기를 비롯한 선진적인 군사기술을 개발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힌것은 핵전파위험성을 증대시키고 국제핵전파방지체계에 타격을 주게 될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비경쟁을 격화시키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오커스》를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유엔주재 중국대표는 《오커스》의 행위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분쟁과 같은 사태를 불러올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위기를 초래할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사이의 협력이 실현되면 오스트랄리아에 전개된 미싸일들은 중국을 겨냥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자체의 힘을 부단히 강화하고 나라의 안전과 주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야 다른 나라들이 중국을 존중하게 되며 강력한 국방력이 없으면 모든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에도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대비태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떠벌이면서 괌도에 핵전략잠수함과 핵전략폭격기들을 전진배비하고 극초음속미싸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핵공격준비태세를 강화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 대한 핵잠수함건조기술이전으로 국제적인 핵전파위험을 조성한 미국이 중국의 극초음속미싸일 및 핵위협을 떠들어대며 《오커스》의 협력범위를 극초음속무기개발에로 확대하고있는 속심은 철두철미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반중국군사쁠럭형성을 다그치고 세계제패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데 있다.

새로운 군사쁠럭을 조작하고 동맹국들과의 군사적공조를 강화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은 아시아지역에서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지역나라들의 보다 강력한 반대배격과 규탄에 직면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