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대제를 계기로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공물봉납놀음이 또다시 벌어졌다.
21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전임자들의 방식을 답습하여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으며 전 수상 아베와 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비롯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저저마다 몰려가 참배놀음을 벌리였다.
야스구니진쟈는 극단한 야마도민족주의에 빠져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에 미쳐날뛰다가 준엄한 심판을 받은 도죠 히데끼와 같은 14명의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침략전쟁의 상징,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공물봉납놀음을 엄중시하면서 강력히 규탄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욱 분격을 자아내는것은 전범자의 후손인 아베가 야스구니진쟈의 전몰자들을 《조국을 지켜 목숨걸고 싸운 영령》들로 꺼리낌없이 찬미한것이다.
흑백전도의 날강도적인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해마다 봄철, 가을철대제와 패망일을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와 공물봉납을 정례화하면서 군국주의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찬미하고있는것은 일제의 침략으로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한 아시아나라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복수주의야망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이 정의와 량심을 우롱하며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속심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재침의 돌격대로 써먹을 후예들을 길러내자는데 있다.
력사는 대륙침략에 나섰던 일본제국주의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었다.
일본은 저들의 무분별한 복수주의망동이 초래할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중자숙하여야 하며 죄많은 과거침략력사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고 반성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