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인민이 주인된 나라

5월 1일, 이날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이다.

해마다 이날이 오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근로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그들의 전투적위력과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의 정이 끝없이 넘쳐흐른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불러일으켜 세기적변혁의 천리마시대, 로동당시대를 안아오시였으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구내길과 논두렁길, 과학연구기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어려있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시대의 전형, 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들에는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위부대, 전초부대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의 빛나는 투쟁전통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이 자리잡고있던 수도중심부의 보통강강안지구에 세계적인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여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 당은 수령님의 념원대로 한것뿐이라고,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궁궐같은 호화주택의 주인들이 다름아닌 평범한 근로자들이라는 사실은 수도의 번화가가 돈많은 부자들의것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세상에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현실로서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한 외국의 벗들은 《근로인민모두가 희망과 소질에 따라 배우고 일하며 아무런 근심없이 살아가는 나라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당과 국가가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 나라는 오직 조선밖에 없다.》고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세상에는 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처럼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존엄있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근로자들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1절을 경축하는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근로자의 영웅적기개를 더욱 힘있게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