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태평양섬나라들에 대한 관여를 재개하며 이 지역에서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중국이 솔로몬제도와 안전협조에 관한 틀거리합의를 체결한 소식을 공개하자 미국은 협정의 불투명성을 운운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고 중국을 걸고드는 한편 국가안보회의 인디아태평양조정관을 비롯한 정부고위관리들을 태평양섬나라들에 파견하면서 솔로몬제도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할 의사를 거듭 표명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태평양섬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미행정부고위관리들의 급작스러운 방문이 정말로 이 나라들을 관심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어서인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주권국가들사이의 안전협조를 무근거하게 비난한 미국의 이른바 우려는 흉심을 품은것이다고 신랄히 비평하였으며 《몬로주의》를 남태평양지역에 복제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성사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언론들도 솔로몬제도에 대사관을 다시 내오겠다고 발표한 미국의 속심은 솔로몬제도와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방해하고 억제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남태평양나라들을 지정학적경쟁에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기도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까밝혔다.
남태평양지역을 관심밖에 두고있던 미국이 돌변하여 그 누구의 위협타령을 늘어놓으며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은 철두철미 중국과 이 지역나라들의 정상적인 교류와 협조를 차단하고 그들을 반중국련합에 인입시키려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다.
《쿼드》, 《오커스》를 비롯한 형형색색의 반중국집단들을 조작하고 핵전파위험을 공공연히 조성하고있는 미국이 적반하장격으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하여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을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추구하기 위한 지정학적경쟁에 끌어들여 나라들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한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