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지원은 무엇을 노린것인가

최근 미국은 중국의 대만《침공》설을 여론화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준것처럼 대만에 협조를 제공할것이라는 립장을 로골적으로 표명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의원들이 대만에 날아들어 미국과 대만이 협력하여 중국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항해야 한다고 떠들었는가 하면 미국무장관은 국회청문회에서 대만이 중국의 그 어떤 잠재적인 침략행위도 막아낼수 있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가지도록 지원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우크라이나문제와 본질적으로 다른 중국의 내정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책동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단호한 행동으로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할것이라는 강경대응의지를 밝혔다.

중국외교부 대변인도 말로는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실지행동에서 대만의 분렬주의세력에게 그릇된 신호를 보내고있는 미국의 처사는 대만을 위험한 지경에 몰아넣을뿐 아니라 미국측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후과를 가져다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중국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문제를 비롯하여 중국의 핵심리익과 직결된 문제들에 줄곧 검은 마수를 뻗치며 끈질기게 간섭하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고위급대표단들을 련이어 대만에 파견하여 그 무슨 《협력》을 운운하고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계단식으로 늘이는 한편 2월에 이어 4월 또다시 미싸일구축함을 대만해협으로 통과시켜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등 대만에 대한 지원을 공공연히 확대하고있다.

미국이 대만문제를 가지고 반중국공세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은 대만을 대중국압박도구로,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을 제압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써먹으려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다.

중국이 대만문제에 대한 미국의 파렴치한 간섭책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하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할 강경의지를 표명하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의 주권도 서슴없이 롱락하고 세계를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는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들에게 있어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