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문제를 발단으로 시작된 로씨야와 미국을 괴수로 하는 서방세력사이의 전면대결전이 국제기구들에까지 번져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4월 27일 미국과 서방의 사촉밑에 세계관광기구가 총회특별회의에서 로씨야의 대우크라이나군사작전이 유엔헌장과 기구의 규약에 위반된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성원국자격정지에 관한 결의를 채택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세계관광기구주재 로씨야대표는 안보문제와 령토완정문제는 기구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며 기구가 한 성원국의 대내외정책을 문제삼아 자격정지를 론하는것자체가 엄연한 차별정책이라고 규탄하면서 자국이 이미 기구탈퇴를 결정하였음을 통보하고 회의장에서 퇴장하였다.
이에 앞서 로씨야외무성은 세계관광기구지도부가 기구활동의 정치화를 묵인하고있으며 로씨야에 대한 차별행위를 지지하고있으므로 기구에서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사상최대의 제재압박을 로씨야에 가하는 동시에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시킬 흉심밑에 이미 4월초 로씨야의 유엔인권리사회 성원국자격을 정지시킬데 대한 유엔총회결의를 강압통과시켰으며 유엔안보리사회, G20, 세계무역기구에서도 로씨야를 축출해야 한다고 청을 돋구고있다.
지어 해외대표부들에서 사업하고있는 400여명의 로씨야외교관들을 경쟁적으로 추방하면서 반로씨야대결광증을 극구 고취하고있다.
이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자국공민들의 권리와 자유침해에 가담한 대상들에게 맞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한 련방법을 발표하였으며 자국외교관들을 추방한 서방나라들에 한하여 해당한 인원수의 외교관들을 추방하는 맞대응조치들을 단행하고있다.
국제언론들은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조치들이 국제법과 다무주의질서를 파괴하는 일방적인 행위로 되며 국제공동체의 많은 성원국들이 실지로는 《로씨야제명》을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미국과 서방의 압력에 눌리워 동조하거나 《침묵》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유엔사무총장대변인은 《로씨야제명》이 국제사회를 더욱 분렬시키는 백해무익하고 위험한 전례로 될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많은 국제문제전문가들도 세계의 면전에서 로씨야를 망신시키고 고립시키려는 미국과 서방의 행위는 시대착오적이며 우크라이나위기가 악화되는 현 상황에서 국제기구들이 해야 할 일은 반목질시가 아니라 련대와 협력강화라고 주장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이 명백히 보여주는것처럼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위기를 리용하여 악랄한 반로씨야고립압박정책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로씨야의 대응은 더욱 강경해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