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만능과 개인주의로 물젖은 미국사회에서 철부지어린이들마저 폭력배로 전락되고있다.
5월 2일 미국의 텍사스주에서는 9살난 어린이가 무의식적으로 쏜 총에 맞아 4살난 총각애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그 충격이 채 가셔지기도 전에 같은날 플로리다주의 어느 한 가정에서 2살난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만사람을 아연케 하였다.
미국에서 어린이들에 의한 총기류범죄는 한두건이 아니며 무의식적인 실수나 부모들의 무책임성에 그 근원을 두고있는것이 아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18살이 될 때까지 TV와 인터네트 등을 통해 30만건이상의 폭력장면을 보게 되는데 그중 1만 6 000건은 살인장면들이며 대다수 어린이들은 살인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놀음을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미국식총기문화가 낳은 비극이다.
얼마전 미국ABC방송이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에서 1~19살 어린이, 청소년들속에서 암이나 차사고보다 총기에 의해 사망하는 비률이 급증하고있으며 2020년 한해만에도 4 300명이 총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미국사회에 만연된 이러한 《폭력문화》와 총기류소유의 자유화는 어린이들을 인간증오사상으로 오염시키고 범죄에로 인도하는 안내자로 되고있다.
날이 갈수록 만성적인 재난으로 되고있는 총기류범죄로 하여 현재 미국에서는 어린이들까지 총기사고의 주범, 희생물로 되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미성년총기류범죄야말로 폭력화된 미국사회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