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대결이 날이 감에 따라 더욱더 치렬한 양상을 띠고 극도로 첨예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이후 미국과 서방은 로씨야를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질식시키기 위해 뿌찐대통령과 고위인물들을 제재명단에 포함시키고 국제은행간금융통신협회에서 로씨야를 제명하였으며 현재까지 수천건에 달하는 각종 제재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
물론 이러한 적대행위는 로씨야의 강력한 규탄과 반발을 유발시키고있다.
얼마전에도 로씨야는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과 서방의 제재책동에 대한 맞대응조치로 비우호국가들의 고위관리들에 대한 사증발급간소화제도를 페지하는 대통령정령을 발표하였다.
사증발급간소화제도페지에 관한 법령이 발표된지 얼마 안되여 로씨야가 제재대상으로 선정한 외국의 법인, 자연인들과의 무역 및 금융거래를 금지할데 대한 대통령정령이 또다시 비준되였다.
이 정령에 따라 로씨야의 제재명단에 오른 다른 나라의 법인과 자연인들은 로씨야련방의 관할하에 있는 모든 기관들과 대외무역계약체결을 포함하여 그 어떤 거래도 진행할수 없으며 로씨야원료 및 그 가공제품들도 수입할수 없게 되였다고 한다.
로씨야정부는 또한 기시다 일본수상과 그의 정부성원들을 포함하여 총 63명의 일본인들에 대해서도 로씨야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성명에서 기시다정부가 전례없는 반로씨야조치들을 취하고 로씨야에 대한 중상과 직접적인 위협을 포함하여 용납할수 없는 조치들을 취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조치는 선린관계를 파괴하는 일본에 대한 응당한 대응이라고 지적하였다.
미국과 서방이 광란적인 대로씨야압박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릴수록 이에 대응하는 로씨야의 조치도 보다 강력해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