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본방위성이 공개한 《2022년방위백서》초안에서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도수를 일방적으로 높여가고있다.》고 걸고들었다.
일본은 해마다 방위백서를 발표하면서 빠짐없이 우리에 대해 《위협》, 《도발》로 걸고들고있으며 마치도 저들이 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고있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뻔뻔스러운 행태가 아닐수 없다.
하다면 일본이 과연 남을 《위협》이라고 걸고들수 있는 그 어떤 자격이나 체면이라도 있단말인가?
일본으로 말하면 지난 세기 끊임없이 감행한 침략과 전쟁으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참화를 들씌운 전범국이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의 군화발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류혈참극이 그칠새 없었으며 피눈물의 절규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침략전쟁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잔악무도한것이였다.
수백만의 청장년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전쟁의 대포밥으로 희생시켰는가 하면 수십만의 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든 치떨리는 만행에 대하여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가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 저들이 저질렀던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는커녕 피로 얼룩진 과거를 부정하고있을뿐 아니라 침략전쟁에 나섰다가 황천객이 된 특급전범자들을 극구 찬미하는짓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새로 건조하는 함선들에 지난 세기 침략전쟁에서 수장된 군함의 이름을 따붙이는 등 제국시대의 부활을 끈질기게 추구하고있는것이 바로 일본이다.
최근에는 상대방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공격형무기보유에 박차를 가하면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지난 세기 수많은 나라들을 침략했던 전범국 일본이 전쟁범죄에 대한 아무러한 사죄도 하지 않고 군사력을 계속 증강하고있는것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