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로씨야무력의 군사작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속에 바이든행정부가 새로운 대우크라이나무기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6월 1일 바이든이 발표한 무기지원목록에는 방사포와 반땅크미싸일종합체, 직승기 등 7억US$분에 달하는 첨단공격무기체계와 각종 군수품들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미국의 이번 대우크라이나무기지원결정이 발표되자마자 대통령공보관을 비롯한 로씨야의 고위인물들은 미국의 새로운 대우크라이나무기지원계획이 끼예브정권의 호전적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 의식적으로 붙는 불에 키질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위원장은 젤렌스끼당국이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로 로씨야령토를 공격하는 경우 국방성과 군총참모부를 비롯한 끼예브의 모든 결정채택중심지들을 소멸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로씨야가 미국의 이번 결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있는 리유는 결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한마디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무기납입움직임이 로씨야의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는 위험계선에 들어서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로씨야의 군사작전이 개시된 후 미국은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40여억US$분에 해당한 군사장비들을 납입하였으며 최근에는 방어용무기로부터 공격용무기납입에로 확고히 이행하여 로씨야의 심기를 극도로 자극하고있다.
더우기 미국이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넘겨주게 되는 방사포체계 《HIMARS》는 어떤 로케트탄을 장착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사거리가 300km까지 늘어날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이 무기체계를 리용하여 로씨야령토에 대한 군사적타격에 나서지 않는다고는 장담할수는 없다.
바이든이 이번에 무기지원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어 로씨야를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아닌보살한데는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로씨야를 공격하는 경우에도 그것이 저들과는 무관하다는것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전포석을 해놓으려는 교활한 속심이 깔려있다.
미국이 지금처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지원놀음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로씨야의 더욱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게 될것이며 이것은 기필코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 로미사이의 군사적충돌위험성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