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무성이 세계 190여개 나라들의 종교실태를 반영한 《2021년국제종교자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지난 시기의 악습그대로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무근거하게 걸고들었다.
종교간, 교파간 대립과 불신으로 인한 증오범죄가 그칠새없고 소수민족과 특정한 인종의 종교인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는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의 증오범죄에서 종교적대립으로 산생된 범죄가 두번째자리를 차지하고있다는 사실 하나만을 놓고도 미국식《종교자유》가 얼마나 위선적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이 《종교자유》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지만 이교도들을 얼마나 로골적으로 배척하고 탄압해왔는가 하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2017년 1월 미국은 《반테로》와 본토안전보장의 미명밑에 수리아, 이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의 7개 나라 사람들에 대한 입국사증발급을 중지하고 수리아피난민들의 미국입국을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미국내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통제와 탄압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전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미국의 이슬람교도들은 모두 간첩이다.》고 발언한것은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미국정계의 차별적인 시각이 어느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종교자유》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종교실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미국의 《종교자유》타령은 종교간 대립과 모순을 격화시켜 주권국가들의 내부를 와해시키고 제도전복을 위한 구실을 마련해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현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미국식《종교자유》의 기만성과 반동성에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