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절한 반공화국랍치소동으로 얻을것은 하나도 없다

6월 16일 일본은 유엔에서 미국, 오스트랄리아, EU와 공동으로 《랍치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협력》이라는 주제의 반공화국화상토론회를 벌려놓았다.

일본이 미국과 공모하여 랍치소동을 벌리고있는데는 이 문제를 《인권문제》로 둔갑시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시켜보려는 불순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다.

40여년동안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수백만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랍치련행한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데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세계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은 애당초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

이번 랍치협잡놀음은 한시도 반공화국적대행위를 하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불치의 풍토병에 시달리고있는 일본과 미국의 작태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랍치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립장에 대해 똑똑히 알지도 못하는 오스트랄리아와 EU는 일본의 랍치장단에 맞장구를 쳐주었댔자 얻을것은 수치와 망신뿐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자중해야 할것이다.

랍치문제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해 이미 다 해결되였으며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 우리의 불변의 립장이다.

랍치문제의 책임은 전적으로 거짓말을 일삼으며 국제사회를 기만하고있는 일본과 미국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