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국방부장이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기간 자국의 핵심리익수호를 위해 전쟁도 불사할 강경의지를 밝힌데 이어 양결지 중국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썰리번과의 회담에서 대만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표명하였다.
회담에서 그는 미국이 한동안 중국을 전면적으로 억제하고 압박하는데 매여달림으로써 중미관계를 매우 어려운 처지에 빠뜨리고 쌍무분야에서의 호상교류와 협조를 엄중히 침해하였다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문제에서 중국의 립장은 명백하고 확고부동하다고 하면서 중국의 국가통일을 저애하고 파괴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기필코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대만문제가 중미관계의 정치적기초와 관련된 문제로서 잘못 처리하는 경우 파괴적인 영향을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측이 그 어떤 오판이나 환상도 가지지 말고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공동콤뮤니케규정을 준수하며 대만관련문제를 신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하여야 한다고 그루를 박았다.
최근시기 미국은 말로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대만으로 중국을 억제》하고 영구분렬을 꾀하려는 음흉한 목적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군사장비판매와 고위정객들의 빈번한 방문 등을 통해 《대만독립》책동을 의도적으로 부추기면서 지역정세를 계속 긴장시키고있다.
상기 회담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이러한 행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자기의 핵심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그 어떤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책동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확고부동한 립장을 재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