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는 중국문제가 처음으로 언급된 새로운 《전략개념》문건이 채택되였다.
보도에 의하면 나토는 상기 문건에서 중국이 《동맹의 안보와 리익, 가치관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규정하였으며 중국의 국방건설과 경제정책, 기술발전 등을 비난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랭전의 산물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군사동맹인 나토가 오랜기간 낡은 안전관념을 고수해왔으며 오래전에 벌써 개별적나라의 패권유지도구로 전락되였다고 하면서 나토야말로 세계의 안전과 안정에 있어서 《체계적인 도전》으로 된다, 나토의 두손에는 세계인민들의 피가 묻어있다고 반박하였다.
EU주재 중국대표부 대변인은 나토 그 자체가 세계각지에서 복잡한 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의 리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견결하고 힘있는 반격을 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유럽대서양지역의 방위를 기본사명으로 한다는 나토가 새로운 전략개념에 중국문제를 포함시킨것은 현시기 중국을 《국제질서에 대한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도전》으로 몰아붙이면서 대중국압박도수를 높이고있는 미국의 작간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최근년간 미국은 《쿼드》와 《오커스》,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 등을 련이어 조작해내면서 대중국포위환형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만과 신강, 홍콩 등 중국이 핵심리익으로 간주하고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미국의 대중국억제전략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선 현 상황에서 세계최대의 군사동맹인 나토가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고 《공동의 가치관》과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호한다는 구실밑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침략의 예봉을 돌리고있는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확립을 추구하는 미국과 나토의 모험적인 움직임을 그대로 방임한다면 지역에서 대립과 모순, 분렬과 충돌이 격화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난날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에게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미국과 나토야말로 사실상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큰 도전으로, 위협으로 되며 그들의 무분별한 책동은 아시아지역나라들의 견결한 반대배격에 부딪쳐 참패를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