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확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받으신 7월 17일, 뜻깊은 이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승리떨쳐온 10년세월을 긍지높이 되새겨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 그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위대한 령장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그이께 전적으로 의탁하며 끝까지 따를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담아 삼가 드린 영예로운 칭호이다.

지난 10년간 우리의 위대한 원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이룩할수 없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의 기나긴 력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길지 않은 그 세월에 우리의 국력은 세계 최상의 경지에 도달하였다.

우리의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주체적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해 그이께서 헤치신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이 오늘의 기적과 승리를 안아왔으며 우리 인민과 우리 후대들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푸른 하늘아래서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마련되였다.

지난 4월 세계를 또 한번 크게 놀래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오늘 우리의 국력이 90년전 100여정밖에 안되는 보총으로 강도일제와 맞서 싸워야 했던 《창해일속》이 아니며 지구상의 제국주의폭제를 마음대로 다스릴수 있게 최상의 경지에 오른 무진막강한것임을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그날의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를 감히 건드리려 하는 세력은 소멸될것이며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하시며 앞으로도 계속 핵무력을 강화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시던 강인담대한 모습을 세계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꼭같으신 천출명장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국가로, 무적필승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확신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