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의 본거지 - 미국

인류가 21세기에 들어선지도 20여년이 지났지만 노예사회의 잔재인 인신매매가 정상적인 상업활동처럼 성행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미국이다.

지난 6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싼 안토니오시교외에서는 50여명의 이주민들이 짐함차안에서 질식되여 죽은채로 발견되는 특대형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짐함차에는 메히꼬, 과떼말라, 온두라스 등지에서 온 60여명의 이주민들이 타고있었으며 사망자들은 짐함차의 공기조화기가 동작하지 않아 열사병과 탈수증으로 인해 숨졌다고 한다.

미국세관 및 국경보호국 관리는 이번 사건이 미국력사상 가장 끔찍한 인신매매행위라고 인정하였으며 ABC뉴스를 비롯한 미국언론들도 최악의 인신매매범죄사건이라고 하면서 백주에 뻐젓이 감행되고있는 인신매매행위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인신매매는 미국의 건국력사와 더불어 수백년동안 지속되고있는 불치의 병이다.

자료에 의하면 1525년부터 1866년까지 1 250만명이상의 아프리카사람들이 미국에 끌려와 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고 한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메히꼬국경지역에서는 인신매매업자들의 유혹에 빠져 《부귀영화》를 꿈꾸며 미국으로 오던 약 2 980명의 이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어지러운 인신매매의 력사를 계속 답습하고있는 미국이 해마다 《인신매매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신매매실태》를 제멋대로 평가하고있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며 인권에 대한 모독이다.

미국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중국인민대학의 한 교수는 자기가 병에 걸렸는데 다른 사람에게 약을 먹으라고 강요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약처방을 떼주는것이 바로 미국이라고 조소하면서 이것은 자기의 병을 더욱 악화시킬뿐이라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남의 《병세》를 떠들며 자기의 병페를 가리우려할것이 아니라 저부터가 수술대우에 올라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