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G20외무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왕의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아세안서기국에서 대만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하나의 중국》원칙이 도전에 직면한다면 대만해협에 검은 구름이 끼고 폭풍우가 몰아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현시기 대만해협에서 긴장국면이 조성된 근원은 민진당당국이 《하나의 중국》원칙이 구현된 《92공동인식》을 포기하고 량안관계의 평화적발전의 중요기초를 파괴하였을뿐 아니라 《서방을 등에 업고 독립을 추구》하는 그릇된 길로 계속 나아간데 있으며 이와 동시에 미국이 《하나의 중국》정책을 부단히 외곡하는 한편 《대만주패장》을 가지고 중국의 발전을 저애하려고 시도한데 있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리익들가운데서도 핵심이며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그 어느 나라도 대만을 중국에서 떼여내려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하나의 중국》원칙은 중국과 각국들사이의 외교관계설정의 기본원칙이고 제2차 세계대전이후에 수립된 국제질서의 구성부분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대만문제에서 이중기준을 적용하거나 시시각각 자기가 한 약속을 뒤집는것을 반대하며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은 마땅히 존중되고 수호되여야 한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대만이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그러나 미국은 말로는 줄곧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이와 배치되게 《대만독립》을 부추기는 행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
미국이 대만분렬주의세력에 대한 지지를 정당화하고 대만을 군사적으로 공공연히 지원해주면서 대만문제에 집요하게 간섭하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중국외교부장이 까밝힌바와 같이 대만을 중국억제를 위한 장기쪽으로 계속 써먹으면서 중국의 힘을 부단히 소모약화시켜 발전을 가로막으려는데 바로 미국의 진의도가 있다.
현실은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과 분렬조작책동, 로골적인 이중기준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항시적인 정세긴장과 대결을 낳는 온상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