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야합하여 대로씨야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유럽나라들이 오늘날 로씨야산가스수입량이 감소된것으로 하여 심각한 에네르기위기에 직면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과 EU의 제재에 대처하여 유럽나라들이 로씨야산가스구입대금을 루블로 청산할것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해나선 여러 EU성원국들에 대한 가스납입을 전면중단함으로써 단호한 반격을 가하였다.
게다가 지난 6월에는 유럽나라들의 동맹국인 카나다가 대로씨야제재리행을 운운하면서 로씨야로부터 도이췰란드로 뻗어나간 《북부흐름-1》가스수송관의 가스타빈납입을 지연시킨것으로 하여 상기 가스수송관을 통한 가스납입량이 60%나 줄어들었다.
현재 유럽나라들에서는 가스가격이 근 7배나 폭등하여 전력생산의 기본몫을 맡고있는 가스발전소들의 정상운영과 가정세대들에 대한 연료보장이 난관에 봉착하였으며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랭풍기와 난방도 없이 보내야 하고 샤와조차 마음대로 할수 없게 되였다고 아우성치고있다.
이것은 유럽나라 지도부들이 제정신을 잃고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면서 대로씨야제재소동에 광분한것으로 하여 자초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유럽나라들의 이러한 고통이 미국에는 둘도 없는 돈벌이기회로 되고있는 점이다.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미국은 유럽시장에서 6년만에 로씨야와 중동나라들을 제치고 최대의 에네르기납입국으로 부상하여 막대한 리득을 보고있다고 한다.
미국언론들까지도 유럽사람들의 고통같은것은 미국의 안중에도 없으며 미국은 오직 어떻게 하면 우크라이나사태를 지속시켜 더 많은 리득을 얻겠는가 하는데만 신경을 쓰고있다고 자인하고있다.
결국 유럽나라들이 미국에 편승하여 로씨야를 경제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취한 제재조치들은 이 나라들에서 사상최악의 에네르기위기를 조성하는 《부메랑효과》만을 초래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지금이라도 시대착오적이며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에서 벗어나 독자적이며 리성적인 사고와 판단에 기초하여 자기의 리익부터 돌보는것이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