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다른 나라들의 정변시도를 도왔다고 실토하였으며 16일에는 그에 대해 정당화하면서 무엄하게도 우리 제도의 《전복》에 대해 망발하였다.
독사의 혀끝에는 언제나 독이 묻혀있는 법이지만 그래도 세계《인권표준국》의 정부요직을 지낸적있다는 그의 독설은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베네수엘라의 한 정부관리는 볼튼의 이번 망언을 정신병자의 넉두리로 비난하였으며 미국내에서도 정부요직을 력임한 자가 다른 나라의 정변계획을 도왔다고 자랑한것은 정신이상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의 어느한 작가는 자기의 글에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50여개의 정부들을 전복하고 30여개 나라의 민주주의선거에 간섭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런가 하면 브라운대학은 미국이 다른 나라의 정권교체를 위해 감행한 전쟁과 군사활동의 결과 21세기에만도 80만명이 사망하고 2 000여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현 우크라이나사태도 미국의 정권교체책동과 떨어져 생각할수 없다.
미국의 지나온 행적은 볼튼의 이번 발언이 결코 정신병자의 실언이 아니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권교체와 제도전복이야말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정부에 대한 《쿠데타는 옳은것》이라는 볼튼의 망발은 미국이 우리의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하고있다.
지금은 미국이 이룰수 없는 그 누구의 《제도전복》에 대해 떠들기전에 각종 사회악으로 사분오렬되여가고있는 미합중국의 제도붕괴를 놓고 고민해야 할 때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