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의 시기가 도래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
이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속에는 우리의 보건일군들도 있다.
그들속에는 앓고있는 친혈육들을 집에 남겨두고 주민들의 치료를 위해 침식을 잊고 온갖 정성을 다한 각급 의료기관일군들, 수십년간 보건부문에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았지만 환자치료에 스스로 떨쳐나선 사람들,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에 자기의 지식과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의료부문양성기관 학생들, 앓는 몸으로 매일 수십리를 오가며 담당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의약품공급을 책임적으로 하다가 순직한 지방의 어느한 진료소의 호담당의사도 있다.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졌다는 사명과 본분을 안고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발휘하고있는 우리 보건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인간의 정과 사랑이 황금만능주의에 짓눌리고 말라버린 자본주의사회 의사들의 비인간적인 행태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돈이 없다고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문전박대하고 지어 비루스에 감염되여 병원에 입원한 한 녀성을 흑인이라는 한가지 리유로 약물중독자취급을 하며 모욕을 주는 의사아닌 의사들이 바로 《만민평등》, 《만민복지》를 입버릇처럼 외우는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사회의 의사들이다.
하기에 지금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속에서는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이 병원, 저 병원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입원피난민》이라는 낱말이 생겨나 악성비루스처럼 류행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인민적인 보건제도와 정책,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을 지닌 보건일군들이 없다면 아무리 발전된 최첨단의료설비를 갖춘 병원도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이 어린 얼마 안되는 돈마저 강탈하는 범죄의 소굴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조국과 인민이 부여해준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비상방역사업에 헌신하고있는 우리 보건일군들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이런 참다운 인간생명의 수호자들이 있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더 높이 발양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