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략탈행위

미군이 수리아에서 원유강탈행위를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어 국제사회계의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부대표는 유엔총회에서 미군은 수리아에서 알곡과 원유를 략탈하고 수출하는 행위를 시급히 끝장내야 한다고 하였으며 수리아 원유 및 광물자원상은 미군이 《해적》처럼 수리아의 원유자원을 훔쳐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주권국가에 대한 자주권유린과 략탈은 미국의 상습적인 행위이다.

지금으로부터 150여년전인 1868년 4월 당시 상해주재 미국총령사의 지시밑에 해적질에 이골이 난 자들로 무어진 도굴단이 우리 나라에 기여들었다. 이놈들은 조선봉건정부의 실권자였던 대원군 리하응의 아버지 남연군의 유해를 훔쳐내여 그것을 미끼로 침략적불평등조약을 강요하는 한편 무덤속에 있는 보물을 략탈하려다 인민들의 드세찬 항거에 부딪쳐 꽁무니를 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것이 바로 미국침략자들이 저지른 《남연군무덤도굴사건》의 일단이다.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그 후예들 역시 아프가니스탄중앙은행의 자금 수십억US$를 강탈하고 우크라이나사태를 구실로 로씨야의 수많은 해외자산을 차압하였으며 지어 주요동맹국인 도이췰란드가 어느한 나라에 주문한 20만개의 마스크와 프랑스가 다른 나라와 맺은 수백억US$분의 잠수함판매계약을 가로채는 등 강탈수법에 있어서 조상들을 무색케 하고있다.

오죽하면 미국회 의원까지도 어느한 기자회견에서 군인이라면 군사복무 첫날부터 훈련받은것처럼 군인의 사명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수리아인민의 생존과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에네르기자원을 비법적으로 강탈하려는것은 잘못된 시도라고 하였겠는가.

전문가들은 미국의 목적이 원유를 비롯한 주요경제자원들을 장악하여 자기의 지정학적 및 경제적리익을 챙기는데 있다고 평하고있다.

19세기도 아닌 21세기에 그것도 입만 벌리면 《민주주의》와 《법치》를 곧잘 표방하는 미국이 침략과 략탈에 골몰할수록 더 큰 규탄과 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이미 《해킹제국》, 《도청제국》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국의 또다른 정체가 《해적왕초》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