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전략발기국이 주최한 연단 《새시대를 위한 중대구상들》에서 자주권에 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는 자주권이 국가와 인간발전의 자유를 의미하며 자주권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자기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공민사회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자주적인 나라들만이 사람중심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고도의 인도주의적리념, 발전방식을 고수함에 있어서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로 될수 있으며 서방이 현존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아무리 모지름을 써도 새시대, 세계력사의 새로운 단계는 도래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로씨야외무상도 신문 《이즈베스찌야》에 낸 글에서 서방나라들이 자주와 평등에 기초한 다극세계형성과정의 필연성을 시급히 인식해야 하며 만약 그럴 용의가 없다면 강권행사를 중지하고 자주적인 나라들의 선택을 존중하는것이 현실적인 민주주의로 된다고 언명한바 있다.
로씨야대통령과 외무상이 일극세계질서에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고 모든 나라들이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계를 건설할것을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이것은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안전과 리익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그들의 발전권과 생존권마저 무참히 유린하고있는 서방집단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로씨야가 대우크라이나군사작전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도 나토가 끊임없는 동쪽확대로 대로씨야포위망을 바싹 좁히고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로 군사하부구조들을 전진배치하면서 심각한 안보위협을 조성한데 전적으로 기인된다.
현 우크라이나사태는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자기 인민과 동족을 등진 정권은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침략과 예속을 천부로 하는 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인류는 불행과 고통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서방이 저들주도의 세계질서를 유지해보려고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국제적흐름은 가로막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