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를 파괴하는 장본인

최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어린이들의 권리를 엄중히 침해하는 전쟁과 분쟁, 무장충돌을 종식시킬데 대한 《아동과 무장충돌》주제의 공개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를 계기로 공개된 《아동과 무장충돌》과 관련한 2021년보고서에서 유엔사무총장은 여러 나라들에서 감행되고있는 어린이학살과 유괴, 성폭행, 소년병사모집 그리고 학교와 병원들에 대한 무장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러한 아동학대행위들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취할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토론회에 참가한 절대다수의 나라들은 전쟁과 분쟁,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키고 어린이들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내정간섭행위와 일방적인 강압제재조치들을 근절할것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아동과 무장충돌》과 관련한 2021년 유엔사무총장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세계적으로 2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 무장충돌의 피해자로 되였다.

특히 미군의 군사적강점과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으로 7 700여명의 어린이들이 무참히 살해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어린이사망률이 1만명당 638명, 만성영양실조증은 38%, 지난 1년간 희생 또는 불구자가 된 어린이수는 무려 2 340여명에 달하였다.

미국과 서방이 몰아온 재난으로 아직까지 고통을 안고있는 이라크에서는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리비아에서는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살해 또는 불구자로 되였으며 팔레스티나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포격과 로케트공격으로 수백여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나라들에서 수많은 학령어린이들이 학교의 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피난길에 올라 류랑걸식하고있는 참혹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토론회와 공개된 사실자료들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대량살륙무기제거》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분쟁을 일삼으며 인류의 미래를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립증시킨 계기로 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서방은 아직까지도 아프가니스탄과 수리아, 팔레스티나 등 여러 나라들에서의 정세불안정과 인도주의위기발생의 책임이 마치도 해당 나라 정부에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아동권리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존중과 범죄조사, 처벌, 제재에 대하여 떠들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명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가장 극악한 인권유린주범, 세계평화의 교란자이다.

력사는 어린이들의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말살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특대형죄행을 똑똑히 기록하고 준엄한 심판을 내릴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