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

조선인민이 항일혁명의 간고한 투쟁으로 40여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1945년 8월 15일.

이날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전세계피압박인민들에게 있어서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빼앗겼던 모든 권리를 되찾는 인류해방, 민족해방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날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20세기 전반기는 세계도처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 민족해방의 진로가 운명적인 문제로 절박하게 제기되던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해나가야 한다는 주체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적극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심으로써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지위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시여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와 조직적인 무장투쟁로선은 당시 주로 청원과 시위, 봉기, 폭동 등의 형태로 진행되여오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

항일혁명전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유격전을 기본형식으로 하는 무장투쟁의 조직전개와 반일민족통일전선의 형성, 전민항쟁을 비롯한 투쟁경험들도 전세계피압박민족들의 자주독립을 위한 투쟁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재보로 되였다.

하기에 반제자주와 민족적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혁명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전쟁의 빛나는 모범을 높이 격찬하면서 그 고귀한 투쟁경험을 따라배우려고 우리 수령님을 끊임없이 찾아왔다.

모잠비끄의 초대대통령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은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무장투쟁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한 력사의 그날 승리를 경축하는 대회장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웅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셨기에 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했다, 피흘리고 생명을 바치며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린다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이 심장의 토로는 그대로 피압박인민들의 민족해방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감사의 정의 분출이였다.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은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