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조선해방 77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로씨야련방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영용한 붉은군대 장병들은 자기의 피와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는 숭고한 국제주의의 귀감을 보여주었으며 그들이 세운 공적과 위훈은 영원한 기념비로 솟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맺어진 조로친선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왔으며 오늘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과 지지련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있습니다.
나는 동지적우의와 전투적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2019년 울라지보스또크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활력있게 강화발전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번영과 복리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여 나라와 인민의 자주권과 리익을 수호하고 국가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