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축전은 다음과 같다.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에서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어깨겯고 함께 싸운 붉은군대 군인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 대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있습니다.
준엄했던 나날에 마련된 친선과 협조의 영광스러운 전통은 오늘도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선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고한 기초로 되고있습니다.
나는 우리가 공동의 노력으로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