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미국회 하원의장 펠로씨가 중국의 견결한 반대와 엄숙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대만을 행각한것과 관련하여 중국이 군사적조치들을 련이어 강구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인민해방군은 펠로씨가 대만으로 가는 시점에 맞추어 대만해협에 전투기를 파견하였으며 2일밤부터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섬주변수역과 상공에서 실전합동훈련을 개시하였다.
특히 4~7일 대만섬주변 6곳의 수역과 상공에서 10여척의 군함들과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동부전구의 해군, 공군, 로케트군의 실전합동군사훈련과 륙군의 장거리화력실탄사격훈련을 단행하였으며 중국인민해방군의 탄도미싸일들이 처음으로 대만섬상공을 통과하였다.
또한 8일 련합반잠 및 해상돌격행동을 중점적으로 검열하기 위한 연습을 진행한데 이어 9일에는 공군무력의 합동훈련을 단행하였다.
한편 중국은 미국회 하원의장의 대만행각과 관련한 대응조치로 중미 두 나라 군대 전구지휘관들사이의 전화대화와 중미군부당국사이의 실무상봉, 해상군사안전과 관련한 중미협상제도회의를 취소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대만섬주변수역과 상공에서 여러 군종, 병종의 련합해상돌격, 륙지타격, 제공작전 등 목적지향적인 훈련과 정밀유도무기실탄사격을 조직한것은 바로 미국과 대만사이의 결탁에 대한 엄숙한 경고이다, 우리는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확고히 수호하고 임의의 형태의 《대만독립》행위와 외부의 간섭에 그 어떤 공간도 절대로 남겨두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