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의 기치밑에 발전하여온 친선의 력사

해마다 8월이 오면 조선과 적도기네 두 나라인민들은 쌍무친선관계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한다.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이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던 1980년대 적도기네의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대통령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거장으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기 위하여 평양행을 결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84년 8월 21~24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오비앙대통령과 그 일행을 위하여 연도환영을 조직해주시고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주시였으며 인민대학습당과 평양지하철도, 원화협동농장 등 여러 단위들에 대한 참관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대통령의 평양체류기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 그를 만나주시고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을뿐 아니라 우리 나라의 유능한 농업 및 수산부문 기술자들을 적도기네에 파견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오비앙대통령은 자기들을 극진히 환대하여주시고 적도기네의 자주적발전에 물심량면의 사심없는 지원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덕망에 매혹되여 우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으며 1992년 4월 또다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그이께 적도기네최고훈장인 《대독립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

2013년 8월 오비앙대통령은 주체사상의 모국인 우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자주화위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첫 《국제김정일상》수상자로 되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대통령의 깊은 관심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적도기네인민의 투쟁에 시종일관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와 적도기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자주를 위한 한길에서 끊임없이 공고발전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