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나라가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 때로부터 47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 공화국이 1975년 8월 25일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 된것은 우리의 자주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대외정책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쁠럭불가담운동가입후 우리 공화국은 운동의 근본리념과 원칙을 고수하고 자주성을 옹호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정치적으로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예속과 불평등, 억압과 착취에서 영원히 해방되게 하시려는
지난 시기 우리 나라는 22개의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30여개의 대상건설을, 20여개의 나라들에 관개공사를 해준것을 비롯하여 그 나라들이 자력갱생의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진보적인류는 쁠럭불가담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운동의 단결과 협조강화를 위하여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현시기 제국주의세력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발악하면서 침략과 내정간섭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랭전이 끝난지 수십년 세월이 흘렀지만 지구상에는 여전히 침략적인 군사쁠럭이 유지확대되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제국주의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제국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과 주권침해행위를 반대배격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나라들, 발전도상나라들이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기치밑에 단결과 협조, 련대성을 강화해나갈 때 제국주의의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누르고 자주화된 세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자주성이 철저히 보장된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투쟁목표이다.
오늘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 투쟁은 곧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을 보장하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