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몰라 항시적인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미국에서 매일매시각 일어나는 패륜패덕행위도 각양각색이다.
얼마전 뉴욕시에서 20대의 청년 2명과 10대의 소녀 3명이 택시료금을 지불할것을 요구하며 따라오는 50대의 운전사를 도로한복판에서 때려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만사람을 경악케 하였다.
조사한데 의하면 택시료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치던 청소년들은 길거리에서 매복하고있다가 뒤쫓아오는 운전수를 몽둥이로 때려 즉사시켰다고 한다.
한편 로스안젤스시에서는 100여명에 달하는 도적떼가 어느한 상점에 쳐들어가 상품들을 걷어가지고 유유히 달아나는 기상천외한 범죄사건이 일어났다.
도적떼는 략탈행위를 감행하기에 앞서 상점부근의 거리를 점거하고 차량들의 통행을 막으면서 혼잡을 조성한 후 상점을 들이쳤는데 당시 상점직원들과 구매자들은 매대구석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경찰이 최근 이러한 범죄행위들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려한다고 하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떠들었지만 순간에 도적떼로 둔갑하는 일반행인들을 단속하기가 헐치 않을것이라는것이 미국사회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최고의 《복지》와 《문명》을 자랑하는 미국의 현실이며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시비하는것 자체가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서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는 형형색색의 패륜패덕범죄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