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무성이 《2023회계년도 피난민수용제안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피난민들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유하고있는것처럼 진실을 외곡하였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메히꼬국경지역에서 인신매매업자들의 유혹에 빠져 《부귀영화》를 꿈꾸며 미국으로 들어오려던 2 980여명의 이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은 미국내 이주민들의 렬악한 생활형편과 인권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실례이다.
미국은 메히꼬와의 국경지역에 격리장벽을 건설하고 무력을 동원하여 이주민들을 쫓아내고있으며 각종 수용소들과 구류소들을 차려놓고 그들을 감금하고있다.
미국국경순찰대원들이 말우에서 채찍을 휘두르며 아이띠이주민들을 본국으로 강제송환하는 동영상자료와 이주민들의 비참한 생활형편을 보여주는 자료가 공개되여 국제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것도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메히꼬, 과떼말라, 온두라스 등지에서 온 60여명의 이주민들이 대형짐함차에서 질식되여 사망하는 특대형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계이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뉴욕시에서 백주에 아시아계녀성을 전동차에 밀쳐버려 사망시킨 사건, 애틀란타시에서 무장괴한이 6명의 아시아계녀성들을 총으로 쏘아죽인 사건 등은 미국내 이주민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화려한 생활》의 꿈을 안고 미국에 오려는 피난민들과 이주민들의 비참한 실태이다.
백인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인종차별, 인간증오사상이 란무하는 미국사회에서는 이주민들의 인권이 언제가도 보장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