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에네르기위기상황이 날로 악화되고있는 속에서도 미국과 서방은 로씨야의 원유 및 천연가스분야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얼마전 G7성원국들이 로씨야의 전쟁자금줄을 차단한다는 미명하에 로씨야산원유의 수입가격을 1bbl당 60US$계선에서 제한하기로 합의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서방나라들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로씨야산원유의 주요수입국들인 중국과 인디아도 이에 합세하라는 강압적인 요구를 들이대고있다.
남의것도 제마음대로 처분하는데 습관된 미국과 서방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처사는 로씨야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는 세계에네르기시장을 독점하고 더 많은 리윤을 얻으려고 획책하는 미국의 이러한 시도가 완전히 황당무계하다고 맹비난하고있다.
얼마전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된 제7차 동방경제연단 전원회의에 참가한 뿌찐대통령은 로씨야가 에네르기자원가격에 일방적으로 한도액을 설정하려는 나라들에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팔지 않을것이라고 명백히 선을 그었다.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위원장과 동력상도 로씨야는 손해를 보면서까지 에네르기자원을 눅게 판매할 필요가 없으며 시장조건에 따라 협조적으로 나오는 나라들에로 원유와 천연가스수출방향을 돌릴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지금 EU나라들은 로씨야산천연가스가격에도 한도액을 설정하기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고있지만 호상 리해관계의 불일치로 하여 이렇다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로씨야외무성대변인은 《발전되였다고 하는 EU나라들이 <워싱톤선생님>의 훈시를 받아 자기 몸 하나 덥힐줄 모르는 무능한 나라들로 되여버렸다.》고 조소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과 서방의 진목적이 로씨야를 영원히 위협으로 되지 않는 쇠약한 존재로 만드는데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자기의 국가적리익을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대응조치는 더욱 강경해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