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적표식비 중국에서 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적표식비가 중국 베이징의 남교농장에 모셔졌다.

표식비에는 조선의 김일성주석께서 1975년 4월 20일 엽검영원수와 함께 친히 심으신 백송나무는 중조 두 나라 인민들의 영원한 친선을 상징한다는 내용의 글발이 조문과 중문으로 모셔져있다.

표식비제막식이 9월 2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중국외교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제막식에서는 리룡남대사와 림송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등이 발언하였다.

발언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금으로부터 47년전 엽검영동지와 함께 조중친선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보다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가려는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친히 나무를 심으신데 대해 언급하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마련해주신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두 나라의 해당 부문이 사적나무를 옮겨심고 주변록지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중시하고 성의껏 추진한것은 두 나라가 손잡고 미래에로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들은 앞으로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의도대로 중조친선의 아름다운 화원을 훌륭히 가꾸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표식비가 제막되자 참가자들은 친선나무에 물을 주고 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