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기네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4돐이 되는 날이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장구한 력사의 갈피를 더듬으며 우리는 기네와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가 1958년 10월 독립을 갓 선포한 기네와 선참으로 국가관계를 맺도록 하시고 민족적독립을 수호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시였으며 1970년 11월 식민주의자들의 침공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그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였다.
1979년 10월을 비롯하여 3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한 기네초대대통령 세쿠 투레를 친히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네의 농업과 건설 등 여러 부문에 많은 지원을 주도록 하시였으며 우리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과 기술자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한편 필요한 지원물자들도 보내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쿠 투레대통령이 1983년 기네에서 열리는 제20차 아프리카통일기구수뇌자회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조선이 회의장건설에 협조를 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표시하였을 때에는 유능한 우리 기술력량을 보내여 대규모의 회의장을 두 나라 친선의 상징답게 훌륭히 꾸려주도록 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7년 4월과 1992년 4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란사나 꽁떼대통령도 만나주시고 식량의 자급자족과 전문가, 기술자양성문제를 비롯하여 기네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기네의 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주시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칭송하여 세쿠 투레대통령은 1982년 1월 자기 나라의 낀디아주에 건설된 농업과학연구소에 수령님의 존함을 정중히 모시였으며 2005년 4월 위대한 수령님탄생 93돐에 즈음하여 란사나 꽁떼대통령은 수령님께 기네최고훈장인 《민족공로대십자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
우리 나라와 기네사이의 친선관계력사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우리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기네와의 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서기장 박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