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야기》

10월 10일은 조선로동당창건기념일이다.

77년이라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세련되고 로숙한 혁명적당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을뿐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혁명적인민들에게 당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며 그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로 독립하였거나 민족해방투쟁을 벌리고있던 세계 수많은 나라 혁명적인민들에게 당의 건설과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사실들중에는 당건설의 근본원리를 통속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주신 꿀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1988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탄자니아혁명당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석상에서 당을 강화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문의하는 대표단단장에게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당을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꿀벌을 실례로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꿀벌은 왕벌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 살아간다고, 물론 꿀벌들이 그렇게 사는것은 생존본능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당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그에 비유하여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꿀벌들이 왕벌을 중심으로 떼를 짓고 규률있게 사는것처럼 집단안에는 반드시 중심이 있고 규률이 있어야 한다고,  당을 강화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굳게 통일되여야 하며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된 당은 백전백승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꿀벌의 생존본능을 통하여 당건설의 근본원리를 명백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대표단성원들은 경탄과 매혹,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