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의 지정학적도박과 진영대결책동을 비난

9월 28~29일 미국과 태평양섬나라 지도자들사이의 첫 수뇌자회의가 워싱톤에서 진행되였다.

수뇌자회의에는 14개의 태평양섬나라 및 지역에서 온 국가지도자들과 대표들이 참가하였으며 이것은 미국대통령이 처음으로 태평양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수뇌자회의로 된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태평양섬나라들이 직면한 도전들은 미국으로 하여금 《보다 광범하고 심도있는 관여》를 대외정책상의 우선사항으로 삼을것을 요구하고있으며 그 도전의 하나가 바로 지역과 나아가서 미국의 평화와 번영, 안전을 위태롭게 할수 있는 중국의 《압력》과 《경제협박》이라고 걸고들었다.

또한 앞으로 10년간 태평양섬나라들에 8억US$이상의 경제지원을 제공할것이라고 공약하면서 미국과 세계의 안전은 태평양섬나라들에 달려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태평양섬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중국은 큰 나라이든 작은 나라이든 일률적인 평등을 견지하고 섬나라들의 주권과 의향을 충분히 존중하고있다, 미국이 협조를 명목으로 지정학적도박을 하거나 진영대립을 태평양섬나라들에 옮겨놓을것이 아니라 태평양섬나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발전과 진흥을 실현할수 있도록 진심으로 협조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미국의 중상모독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중국언론들은 지난 시기 거듭되는 핵시험으로 남태평양지역의 생태환경을 무참히 파괴하고 그 전략적가치를 거의나 무시하던 미국이 이번 수뇌자회의를 개최한것은 태평양섬나라들과 경제협력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있는 중국과 경쟁하고 중국을 억제하는것과 함께 이 지역에서 저들의 지정학적지배권을 회복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바빠맞아 태평양섬나라들에 대한 고위급인물들의 빈번한 방문과 많은 원조약속 등 광란적인 외교적손길을 뻗치고있지만 명백히 이 지역나라들을 순수 장기쪽으로, 저들의 지역 및 국제적지배전략실현을 위한 도구로 리용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