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미국식〈민주주의〉가 제창하는 〈자유〉와 〈평등〉이 〈인간의 존엄과 권리옹호〉라는 문구와 동일시될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있다.
아마도 《세계 제1위의 비인간적인 나라》라는 악명을 얻을 정도로 미국사회의 인권실상이 상상을 초월하는것과도 관련될것이다.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과 흑인차별행위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난 10월 3일 미국에서는 자국 녀자축구선수들에 대한 장기간의 학대와 성폭력행위들을 폭로하는 보고서가 발표된데 이어 명문대학이라고 일컫는 스탠포드종합대학에서까지 대낮에 공공연한 성폭행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였다.
지난 9월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간에 미군내에서의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건수가 35% 증가하였다는 조사자료를 인용하면서 미국방성이 수백만US$를 지출하고 고위정치가들이 이에 대처할것을 다짐하였지만 성범죄가 늘어난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전하였다.
1776년에 공표된 미국독립선언의 서문에는 모든 인간은 태여나면서부터 평등하며 생명, 자유 및 행복의 추구에 대한 빼앗길수 없는 천부적권리를 조물주로부터 부여받았다는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하지만 2020년 《죠지 플로이드살해사건》이 있은지 1년도 안되여 같은 시에서 경찰에 의한 흑인살해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는 등 미국에서의 인간의 천부적권리는 깡그리 말살되고있다.
미국은 246년의 건국력사에서 합법적인 노예제도가 지속된 기간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주의 어느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흑인노예경매재현행위를 벌려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오죽하면 현지 교육당국까지도 사건이 장난이였다고는 하지만 미국사회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인종차별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인정하였겠는가.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구의 13%도 안되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경찰의 폭력적인 법집행으로 사망하는 확률은 백인의 2.9배이고 감옥에 감금되는 확률은 백인의 6배,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률은 백인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 사회제도의 부패는 인간의 정신적인 파괴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 미국의 어느한 방송은 미국인의 절대다수가 나라가 정신건강위기를 겪고있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잔인한 만행으로 자기의 도덕성을 완전히 상실한 비인간적인 사회가 바로 미국사회의 진면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