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이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론평을 통해 바이든행정부가 발표한 48페지에 달하는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 미국은 세계를 중국과의 전략적경쟁의 각도에서만 보던 태도를 바꾸겠다고 공약하였지만 이 전략의 매 장마다에는 경쟁의식이 가득차있다고 비난하면서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정세강연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미국전략가들은 중국을 미국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도전》으로 간주하고있다.
이 보고서에는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겠다는 자기의 근본목적이 여전히 반영되여있다.
바이든행정부가 집권한지 2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선임자에게서 넘겨받은대로 중국에 대해 위험할 정도로 오판하고있다.
미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세계지정학적정세는 악화되고있으며 세계가 당하는 고통들이 아직도 잠자고있는 행정부를 깨우지 못했다는것이 유감스러운 일이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전략에서 제시된 로정을 따라 나간다면 앞으로 파괴적인 국면에 처하게 될것이다.
미국이 대만문제와 관련하여 무모하게 위험한 장난을 한다면 그리고 중국이 쌍무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울 목적으로 여러차례 제기한 리상적인 제안들을 외면한다면 중국과 미국사이의 경쟁은 대결에로 치닫게 될것이다.
끝으로 론평은 미국의 국가안전에 실지로 위협을 주는것은 미행정부의 오판과 미국의 정치체제가 안고있는 타성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