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저들의 《민주주의》가 세계의 《표본》이라고 제창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것을 미화하고 《세계화》하려고 하는 나라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미국이다.
아무리 요란스럽게 《민주주의표본》을 광고하여도 위선과 허위로 일관된 미국식민주주의의 본색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얼마전 미국의 AP통신은 앞으로 있게 될 미국회중간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많은 미국인들이 자기 나라의 민주주의와 선거방식에 대해 비관하고있다고 전하면서 미국성인의 52%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미국인의 약 70%가 미국식민주주의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는것으로 간주한다고 보도하였다.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미국식민주주의와 그 근간을 이루는 불평등한 선거제도에 대한 응당한 평가로 보아야 할것이다.
오죽하면 미국내언론들까지도 이러한 대통령선거에 대해 미국의 민주주의는 전세계에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미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말한다면 인민대중의 평등한 선거권은 고사하고 극소수 부자들이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란투를 벌리는 등 민주주의란 전혀 찾아볼수 없는 극히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제도이다.
금전경쟁으로 이루어진 선거에서 당선된 부자들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령이나 시책을 채택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오늘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총기폭력과 인종차별, 에네르기위기와 인신매매 등으로 인구의 절대다수가 빈궁과 범죄에 대한 공포속에 살아야만 하는것이 미국의 현실이다.
민심을 등지면 멸망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이미전에 미국신문 《워커즈 월드》는 《자유의 녀신》이 굽어보는 《만민평등사회》의 미국은 지금 비참한 장례식을 기다리고있다, 자본주의는 자기의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는 로상에 있다고 강조한바 있다.
미국식민주주의야말로 극소수의 권력자들과 부유한자들이 절대다수의 무권리하고 빈곤한 인민들을 억압착취하는 반동적민주주의, 제멋대로 세계 여러 나라들을 억누르고 지배하는 침략적민주주의이다.
사회적불평등과 계급적대립을 낳는 온상인 미국식민주주의의 파산은 불가피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