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수많은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집이 없어 림시거처지들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 할 형편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월 2일 보도된데 의하면 영국내 취약계층세대들의 생활형편이 날로 악화되고있으며 특히 임대주택신청자들은 난방시설도 없는 림시거처지의 벽체들에 지함을 붙이는 등 조금이나마 추위를 모면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있다고 한다.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 아닐수 없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영국의 자치구들이 제공하는 상대적으로 눅은 임대주택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는 무려 21만 7 000명에 달하며 그중 6만 8 000세대는 10년나마 집이 차례지기를 기다리고있다고 한다.
임대주택을 신청한 후 무려 66년간을 림시거처지에서 살아온 늙은이가 있다는것 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신청자 4명중 1명이 살림집배정을 기다리던 끝에 사망하고있다는 사실은 자본주의사회의 랭혹성을 다시금 부각시키고있다.
영국은 쉐익스피어와 바이런, 뉴톤과 파라데이 등 인류의 과학과 문화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유명인물들을 수많이 배출한 나라이다.
만일 이들모두가 살아서 자국의 현실을 보았더라면 현대문명의 《혜택》아래 극소수 특권계급이 인민대중을 기아와 빈궁속에 몰아넣는 자본주의사회를 신랄히 타매하였을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살림집문제해결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과업으로 되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수만세대의 살림집들을 지어 무상으로 배정하였으며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이 본격화되고있는 속에 보통강반의 다락식주택구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들이 훌륭히 완공되여 평범한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폈다.
또한 삼지연시와 검덕의 광산마을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곳곳에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지방이 변하는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하기에 우리의 현실을 목격한 외국의 벗들은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국가부담으로 살림집건설을 하고 무상으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배정한다는것은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조선의 정책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의 밝은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