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카나다외무상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나라와 중국이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실제적인 안보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대미추종의 《모범국가》인 카나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신통히도 대중국견제를 목표로 하고있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을 그대로 본딴것이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언론들이 《오타와가 중국과의 협조와 관여에 관한 자기의 장기적인 대외정책을 중단하고 워싱톤의 반중국심부름군으로 놀아나기 시작하였다.》, 《카나다가 자기의 모든 리익을 미국에 전적으로 투자하고있다.》고 평한것이 우연하지 않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침략행위에 적극 추종하였던 카나다가 이번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데서 우리를 겨냥한 각종 명목의 군사작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카나다가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는것은 미국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무턱대고 추종하고있는 저들의 대미굴종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카나다는 지난 조선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들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왔으며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를 리행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장비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정세격화를 부채질하고있다.
카나다가 2018년부터 조선반도주변에서의 해상환적활동을 《단속》한다는 구실밑에 벌려놓고있는 《네온》작전을 앞으로도 계속 감행할 기도를 드러낸것은 날로 긴장해지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카나다는 저들의 무분별한 행위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무모한짓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카나다가 지난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패배와 수치를 망각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추종한다면 반드시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