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발포된 력사적인 날이다.
1972년에 발포된 사회주의헌법은
서문과 7개 장 172개조로 구성된 사회주의헌법은 국가기구체계와 그 권능을 서술한 다른 나라의 헌법들과는 달리 구성과 내용에서 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전개된 인민의 법전으로서 지난 50년간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해당 법이 얼마나 우월한가 하는것은 그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얼마나 법적으로 철저히 옹호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어느한 나라의 법학교수는 《자본주의세계를 대변한 우리의 법에는 황금자본의 냄새, 돈의 냄새가 풍겨나지만 조선의 헌법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의 냄새, 인간의 냄새가 풍겨난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가 말한바와 같이 우리 헌법의 매 조항에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담겨져있으며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은 바로 이 헌법에 의해 굳건히 담보되여왔다.
올해에만도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과 인민의 기쁨을 전하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이 수많이 꽃펴났다.
온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은 병마와 련이어 닥쳐든 자연재해로 인한 모진 곤난속에서도 수도에는 인민의 문명거리가 일떠서고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으며 우리 당의 후대사랑속에 젖제품을 받아안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 교복을 떨쳐입은 학생들의 환한 얼굴로 마을과 거리는 더더욱 밝아졌다.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에 국제사회는 경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브라질의 한 인사는 《지난 1년간 우리 브라질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았지만 조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는 평범한 로동자들이 이런 새집을 무료로 받았다는것은 믿을수 없는 일이다. 이런 기적은 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라고 하였고 중국 료녕성의 한 기업가는 《평양의 송화거리, 경루동 주택구는 발전된 나라들의 번화가에 못지 않게 볼만하다. 돛폭같기도 하고 기폭같기도 한 웅장화려한 아빠트들과 규모있는 대도로들의 형성, 각양각색의 건축물들이 조형예술적으로 결합되여 만화의 세계를 련상시킨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국제사회가 격찬하듯이 우리 인민이 누리는 참된 권리와 행복, 찬란한 미래는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이 강위력한 법적무기를 가지고 우리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