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무장관은 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미국의 이른바 《외교성과》들에 대해 장황하게 렬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미국의 《외교성과》들이 사실과 론리에서 벗어났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느낌과도 명백히 차이난다고 비평한 전문가의 글을 실었다.
전문가는 글에서 블링컨이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충돌과 관련하여 이른바 《전략적수확》에 대해서만 강조하였고 충돌의 근본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대결은 바로 미국이 로씨야의 지정학적안전환경을 파괴하고 전략적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부단히 추진하여온 결과라고 까밝혔다.
또한 바이든행정부가 지난 1년간 국내에서의 법제정을 통하여 중국에 대한 압박도수를 높였을뿐 아니라 동맹국들과 동반자들을 규합하여 전면적이고 립체화된 대중국련합체를 구축하고 공급사슬분야에서 《중국과의 분리》를 추진시키려 하였지만 이러한 시도는 동맹국들을 포함한 수많은 나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블링컨은 미국이 자체의 외교적힘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였다고 언급하였지만 올해 8월에 강행된 펠로씨의 대만행각이 량안관계는 물론 세계평화에 엄중한 도전으로 되였다고 반박하면서 블링컨과 같은 일부 사람들이 몇마디 화려한 언사로 미국의 외교를 개괄할수는 없다고 야유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미행정부는 대중국억제를 골자로 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고위관리들을 내세워 중국을 《국제질서에 대한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도전》, 《가장 중대한 지정학적도전》으로 몰아붙이면서 중국을 배제한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 《푸른 태평양지역동반자》와 같은 지역기구들을 조작하였다.
한편 여러차례에 걸쳐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계획을 발표하고 고위정객들을 빈번히 대만에 파견하였을뿐 아니라 지어 대만유사시 군사적으로 개입하려는 립장까지 꺼리낌없이 내비쳤으며 신강, 티베트, 홍콩 등에서의 《인권문제》를 구실로 반중국여론을 확산시키면서 대중국적대의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중국은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집단대결을 추동하는것은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고 충돌과 대결을 야기시키는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면 할수록 그것은 중국의 의지만을 굳건하게 해주며 중국인민은 그 어떤 위협과 공갈에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천명하였다.
특히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들을 구실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국가안전과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려는 미국의 음모는 성사되지 못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발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강경립장을 거듭 표명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이 대중국억제라는 최대의 전략적목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앞으로 중미사이의 대립과 모순은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더욱더 심화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