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대변인 대만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계속 매달리는 미국을 규탄

최근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수품판매책동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이 얼마전 대만에 약 1억 8 000만US$분의 군수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지하고 군사적련계를 중단하며 대만해협에서 새로운 정세긴장을 초래할수 있는 요인을 만들어내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중국은 미국이 대만지역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하였다, 미국측은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3개공동콤뮤니케규정을 준수하며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을것이라고 한 미국지도자의 약속을 성실히 리행하여야 한다, 중국측은 강력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자국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대통령이 앞으로 5년동안 대만에 총 100억US$어치의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2023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안》에 수표한것과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한 상기 법안이 《대만독립》분렬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다고 하면서 강한 불만과 견결한 반대립장을 표시하였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국방부, 국무원 대만사업판공실 대변인들도 이를 중국의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국이 중국의 단호한 반격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대만주패장을 리용하여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이 변하지 않는 한 대만문제를 둘러싼 중미사이의 대립과 모순은 더욱더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