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군함의 대만해협통과를 규탄

새해에 들어와 미구축함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보도대변인은 5일 미국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전 과정을 추적하고 경계하였으며 모든 움직임을 장악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데 대해 견결한 반대립장을 표시하면서 미국측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대변인은 미국군함들이 항상 《항행의 자유》라는 구실밑에 힘을 과시하려 하고있으며 이것은 대만해협의 자유와 개방을 수호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측은 최대의 경각성을 유지하고 모든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있으며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견결히 수호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전해진데 의하면 미국은 지난해만도 8차례나 대만해협에 군함들을 파견하였다고 한다.

정세분석가들은 올해에도 《대만주패장》을 리용한 미국의 대중국억제책동이 정상화될것이며 미국의 이러한 행동은 대만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장애를 조성하는것으로서 매우 위험한 행위이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