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공화국 초대대통령이며 전 서남아프리카인민조직당 위원장인 삼 누죠마가 네번째로 평양을 찾은 때로부터 40년이 흘렀다.
이 뜻깊은 계기에 즈음하여 선대수령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되고 발전하여온 조선과 나미비아사이의 친선의 력사에 대하여 돌이켜보게 된다.
1960년대 남아프리카강점자들을 반대하여 무장투쟁의 기치를 든 나미비아인민은 중첩되는 난관을 이겨내면서 민족의 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리고있었다.
나미비아인민의 민족해방투쟁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던
하기에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1992년 9월 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의 자격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삼 누죠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지성원은 나미비아인민의 독립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하였다고 하면서
새세기에 들어와서도 두 나라사이의 친선은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왔으며 특히 우리 전문가들의 협조에 의하여 나미비아에 건설된 대통령궁전과 독립기념당, 영웅릉을 비롯한 특색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오늘도 두 나라 친선관계의 아름다운 상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2008년 12월 삼 누죠마는 온 세계의 자주화와 주체사상화위업에 기여한 특출한
세대와 세대를 이어, 세기와 세기를 넘어 끊임없이 발전되여온 나미비아와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중시하고 여러 분야에서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선대수령들께서 맺어주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계속 개화만발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회장 송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