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보금자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기의 보금자리를 가지고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살아가려는것은 누구나 바라는 소박한 소원이다.

그러나 극소수의 특권층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이 보편적현상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활의 보금자리가 없어 길거리를 헤매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의 수가 58만 2 462명이며 그중 30%가 길바닥에 비닐풍막을 치고 그안에서 생활하거나 쓰레기통에 들어가 자고있다고 한다.

이러한 비극적인 현실은 비단 미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최근 영국의 웨일즈지역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집없는 사람이 591명 더 늘어나 현재 그 수는 1 567명에 달하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물가폭등으로 집을 잃고 거리에 나앉아야 할 처지에 직면한 가정은 무려 9 228세대에 이른다고 한다.

한편 프랑스의 아베 삐에르기금은 얼마전에 발표한 년례보고서에서 집없는 사람들의 수가 2012년 당시 33만명이였던것이 현재 두배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하면서 높은 인플레가 거주조건이 한심한 저소득층들을 크게 타격하고 그들의 가정을 약화시키고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불충분하다고 비판하였다.

현실은 자본주의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떠드는 《만민복지》, 《고도성장》이 한갖 《선거용》, 《상품광고》에 불과하며 《경제장성》과 《현대문명의 본보기》, 《물질적번영》이라는 화려한 치장속에서 슴배여나오는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는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신문 《워커즈 월드》가 자본주의는 자기의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는 로상에 있다고 개탄한것은 우연치 않다.

력사의 창조자, 물질적부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참된 삶이 정책적으로, 법적으로 철저히 보장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은 화려하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고 쓰고 입는 문제에 대하여 누구나 걱정하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져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가 일떠서 그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숭고한 복무정신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는 그이의 령도밑에 최근년간에만도 수도 평양과 나라의 곳곳에는 평범한 근로대중에게 최대의 편의를 보장해줄수 있는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의 다락식주택구,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인 삼지연시 등이 훌륭히 일떠섰다.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한 수많은 혁신자, 과학자, 교육자들이 오늘 세상이 부러워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이 놀라운 현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애민의 헌신에 의하여 행복의 별천지로 전변되여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태와 참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 땅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인민이 주인이 된 문명부흥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희망찬 래일을 보여주는 만복의 선경으로 계속 빛을 뿌릴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