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나라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가 전반적무상치료제를 통하여 인민들의 의료상권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평등하고 완전하게 보장하고있다.
그리고 전후 그 바쁘신 속에서도 전국의 치료예방기관들을 찾으시여 완전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실시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이에 토대하여 1960년 2월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7차회의에서 온갖 형태의 의료봉사를 무료로 하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의 실시를 선포하시였다.
이로써 무상치료제의 적용대상과 범위가 주되는 문제로 되여있었던 이전 단계의 전반적무상치료제는 의료봉사의 조건보장과 질적수준을 높이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로 보다 발전되였다.
1980년대중엽에 이르러 중앙으로부터 각 도, 시(구역), 군, 리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체계를 가진 어린이의료봉사망, 녀성의료봉사망, 고려의료봉사망 등 전문과적의료봉사망이 완비되고 2012년말에는 중앙병원으로부터 각 도, 시(구역), 군병원을 련결하는 첨단기술에 의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다.
각 도에 의학대학을 비롯한 의료일군양성기지들이 꾸려지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제약공장, 의료기구공장들과 시(구역), 군고려약공장, 전문약초농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전반적무상치료제를 높은 수준에서 담보할수 있는 그쯘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오늘 우리의 보건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지난 10년동안 평양시 문수지구에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문수기능회복원 등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이 일떠서 병원촌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었으며 묘향산의료기구공장, 평양제약공장, 보건산소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보건시설들이 개건현대화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끝)